Telegram Group Search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 115돐을 환희롭게 맞이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가정과 일터마다 화목의 꽃,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가는 녀성들의 기쁨이 3.8국제부녀절 115돐을 맞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흠모의 마음을 안고 군중들이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았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수많은 군중이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각 도,시,군과 기관,공장,기업소,농장의 일군들이 녀성과학자,교원,혁신자들을 비롯한 모범적인 녀성근로자들을 만나 축하해주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는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국립교향악단음악회가,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단막극 《웃음소리》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녀맹중앙예술선전대,철도예술선전대 등의 예술인들이 수도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야외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평안북도,황해남도,자강도,함경남도,남포시,개성시 등지에서도 녀성들을 위한 축하공연무대들이 펼쳐졌으며 무도회와 다양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있었다.

각지의 급양봉사단위들이 특색있는 명절봉사를 진행하였다.

...

[2025.03.09.]
[Full Text]
전국기자,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백두전구들을 답사,맹세모임 진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전국기자,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일부터 8일까지 백두전구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들에 몸소 새기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 리명수혁명사적지,청봉숙영지 등을 돌아본 답사행군대원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도착하였다.

고향집뜨락에서 그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애국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선렬들의 체취가 력력한 우등불자리,구호문헌 등을 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따라 영광넘친 행로우에 승전의 력사를 아로새기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투사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깊이 체득하였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행군속도를 높여온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전국기자,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맹세모임이 8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떨치기 위한 장엄한 투쟁행로에서 당사상전선의 기수,진군나팔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답사기간 행군대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문답식학습경연,혁명전통교양주제의 속필,달필경기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진행하였다.(끝)

[2025.03.09.]
[Full Text]
각지에서 봄밀,보리씨뿌리기성과 확대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 농촌들에서 봄밀,보리씨뿌리기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일손을 다그쳐 봄밀,보리씨뿌리기를 최적기에 끝냈다.

평안남도,황해북도의 농장들에서 지력개선을 위한 거름내기를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정보당 씨뿌림량을 준수하고 합리적인 씨뿌리기방법을 받아들여 날마다 많은 면적의 포전에 씨를 뿌리였다.

남포시,개성시에서 영농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공정별에 따르는 로력조직을 치밀하게 하면서 올곡식심기를 제때에 결속하였다.

함경남도,강원도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밭갈이와 종자소독을 비롯한 선행공정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씨뿌리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끝)

[2025.03.09.]
[Full Text]
함경남도건재품전시회 진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함경남도에서 지방건설에 절실한 건재품과 기공구들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해당 부문 일군들은 전시회를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좋은 경험들을 공유하고 지방건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도록 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함흥광장에서 진행된 건재품전시회에는 도안의 많은 단위들에서 마련한 700여종에 1만 3 000여점의 건재품들과 각종 기공구들이 출품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관계부문 일군들,근로자들이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끝)

[2025.03.09.]
[Full Text]
《아시아축구련맹 녀성축구의 날》기념행사 진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아시아축구련맹 녀성축구의 날》기념행사가 8일 릉라인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일군들,평양시안의 전문체육단위,후비육성단위의 녀성감독,지도교원들,평양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축구협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동지의 발언에 이어 참가자들은 체육유희오락경기 등을 진행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끝)

[2025.03.09.]
[Full Text]
재로동포단체들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재로동포단체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4일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지난 2일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국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고 하면서 힘에 의한 압살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정책이라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군사적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류의 한결같은 념원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공화국을 겨냥한 범죄적인 침략전쟁연습에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한국과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 원동고려인사회련합회는 5일 《미국의 극단적인 전쟁연습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기본요인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가 오늘까지 유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로선과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저들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2025.03.09.]
[Full Text]
《로동신문》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해 강조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9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전례없는 생산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내여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사설은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그 어디서나 전례없는 생산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온 나라에 증산투쟁,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앞선 사람,앞선 단위를 따라잡고 뒤떨어진 사람과 단위를 도와주며 좋은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이전하는 대중운동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시대의 전렬,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나가는 단위들은 본보기적경험을 계속 창조하고 서로가 경험을 충분히 교환하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려나갈 때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이 구호를 높이 들고 더 많이,더 좋게,더 빨리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총매진하여야 한다.(끝)

[2025.03.09.]
[Full Text]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을 안아온 2024년의 격렬한 투쟁행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2025년의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충천한 기세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 용솟음치고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수행에 전당,전국,전민이 총분기하여 증산절약투쟁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하고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데 대한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대혁신운동으로 들끓고있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호소에 세멘트증산으로 화답한 맏아들기업소답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제일먼저 최고생산기록을 초월하는 증산투쟁에 궐기해나서고 이에 호응하여 전국가적,전사회적으로 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으며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천리마정신의 바통을 이은 제2의 천리마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승화되고있다.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총폭발시키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열어나가는 이 거창한 대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더불어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탄생을 촉진시킨 증산절약운동의 거대한 생활력과 그 계승발전의 자랑찬 력사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

[2025.03.10.]
[Full Text]
미국이 람발하고있는 완력행사는 가중된 안보위기로 회귀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남쪽국경선너머에서 적대와 불신으로 팽배한 전쟁기계의 굉음이 울려오고있다.

미국이 대한민국군부깡패들과 야합하여 정전지역의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한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고 하는것은 우발적인 한방의 총성으로 쌍방간의 물리적충돌을 유발시킬수도 있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극한점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망동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2024년 7월 조작발표된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우리의 핵무기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노리는 《작전계획 2022》를 이번 연습기간 적용해보려고 기도하고있는것이다.

정권교체와 더불어 불가피하게 경과하는 정책적모호성과는 무관하게 어김없이 행하여지는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광태는 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의식에 잠수되여 제재와 압박,대결에 몰두하는 그들의 태생적인 대조선관행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미한이 전통적으로 벌려놓는 이 전쟁연습소동의 근저에는 《자유의 방패》라는 작전명 그대로 미국식가치관과 양키식자유민주주의를 신성한 주권국가의 령역에 번식시키고 궁극에는 우리의 정권붕괴,제도전복을 이룩해보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집요하고도 변할수 없는 침략야망이 짙게 깔려있다.

...

[2025.03.10.]
[Full Text]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만행은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우리 나라가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때로부터 근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제의 강제랍치범죄로 차디찬 이역땅에 끌려가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는 오늘도 거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지난 세기 일제가 감행한 전고미문의 반인륜범죄사의 갈피에는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병탄한 이후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을 강제로 끌어가 침략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총알받이,로동노예로 내몰았을뿐 아니라 미군의 대공습시 무리죽음을 당하게 만든 력사적사실도 력력히 기록되여있다.

일제가 도발한 태평양전쟁말기인 1945년 3월 10일과 13일 수백대에 달하는 미군의 《B-29》대형폭격기들이 일본 도꾜와 오사까에 날아들어 소이탄을 비롯한 폭탄들을 마구 퍼부으면서 대대적인 공습을 들이댔다.

당시 일제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위험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려온 조선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수 있다고 줴쳐대면서 그들을 집단적으로 가두어놓고 오도가도 못하게 하였으며 결과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억울하게 생죽음을 당하는 대참사를 빚어냈다.

도꾜대공습시 조선사람들의 피해상황만 보더라도 일본의 전쟁책임자료쎈터기관지 《전쟁책임연구》 제53호에 명기된데 의하면 전재민은 4만 1,300명이며 그중 사망자는 1만명을 훨씬 넘을것이라고 한다.

대공습직후 일제는 《천황》이 이 지역을 행각한다는 구실밑에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도 조사하지 않은채 67개소의 공원과 사원,학교마당 등에 토장하였다가 다시 파내여 조선사람들의 유골을 제멋대로 처리하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악행을 자행하였다.

...

[2025.03.10.]
[Full Text]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을 안아온 2024년의 격렬한 투쟁행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2025년의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충천한 기세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 용솟음치고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수행에 전당,전국,전민이 총분기하여 증산절약투쟁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하고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데 대한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대혁신운동으로 들끓고있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호소에 세멘트증산으로 화답한 맏아들기업소답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제일먼저 최고생산기록을 초월하는 증산투쟁에 궐기해나서고 이에 호응하여 전국가적,전사회적으로 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으며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천리마정신의 바통을 이은 제2의 천리마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승화되고있다.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총폭발시키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열어나가는 이 거창한 대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더불어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탄생을 촉진시킨 증산절약운동의 거대한 생활력과 그 계승발전의 자랑찬 력사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

[2025.03.10.]
[Full Text]
미국이 람발하고있는 완력행사는 가중된 안보위기로 회귀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남쪽국경선너머에서 적대와 불신으로 팽배한 전쟁기계의 굉음이 울려오고있다.

미국이 대한민국군부깡패들과 야합하여 정전지역의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한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고 하는것은 우발적인 한방의 총성으로 쌍방간의 물리적충돌을 유발시킬수도 있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극한점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망동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2024년 7월 조작발표된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우리의 핵무기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노리는 《작전계획 2022》를 이번 연습기간 적용해보려고 기도하고있는것이다.

정권교체와 더불어 불가피하게 경과하는 정책적모호성과는 무관하게 어김없이 행하여지는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광태는 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의식에 잠수되여 제재와 압박,대결에 몰두하는 그들의 태생적인 대조선관행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미한이 전통적으로 벌려놓는 이 전쟁연습소동의 근저에는 《자유의 방패》라는 작전명 그대로 미국식가치관과 양키식자유민주주의를 신성한 주권국가의 령역에 번식시키고 궁극에는 우리의 정권붕괴,제도전복을 이룩해보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집요하고도 변할수 없는 침략야망이 짙게 깔려있다.

...

[2025.03.10.]
[Full Text]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만행은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우리 나라가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때로부터 근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제의 강제랍치범죄로 차디찬 이역땅에 끌려가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는 오늘도 거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지난 세기 일제가 감행한 전고미문의 반인륜범죄사의 갈피에는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병탄한 이후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을 강제로 끌어가 침략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총알받이,로동노예로 내몰았을뿐 아니라 미군의 대공습시 무리죽음을 당하게 만든 력사적사실도 력력히 기록되여있다.

일제가 도발한 태평양전쟁말기인 1945년 3월 10일과 13일 수백대에 달하는 미군의 《B-29》대형폭격기들이 일본 도꾜와 오사까에 날아들어 소이탄을 비롯한 폭탄들을 마구 퍼부으면서 대대적인 공습을 들이댔다.

당시 일제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위험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려온 조선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수 있다고 줴쳐대면서 그들을 집단적으로 가두어놓고 오도가도 못하게 하였으며 결과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억울하게 생죽음을 당하는 대참사를 빚어냈다.

도꾜대공습시 조선사람들의 피해상황만 보더라도 일본의 전쟁책임자료쎈터기관지 《전쟁책임연구》 제53호에 명기된데 의하면 전재민은 4만 1,300명이며 그중 사망자는 1만명을 훨씬 넘을것이라고 한다.

대공습직후 일제는 《천황》이 이 지역을 행각한다는 구실밑에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도 조사하지 않은채 67개소의 공원과 사원,학교마당 등에 토장하였다가 다시 파내여 조선사람들의 유골을 제멋대로 처리하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악행을 자행하였다.

...

[2025.03.10.]
[Full Text]
2025/03/10 02:01:39
Back to Top
HTML Embed Code: